책상 만들고 장판 붙이고 칸막이 만들다 실패

책상을 만들었어요

긴 책상을 원했고 좀 높은 책상을 원했어요

튼튼하게 만들었답니다

 

 

 

진수오빠꺼는 중앙에 놓을 꺼라서

고양이가 사고치지 않도록

모니터 보호용 뒷받침을 해줬어요

혹시나 고양이가 올라 갔다가 모니터를

발로 차도 떨어지지 않도록 말이죠

 

 

 

제꺼는 큰 책상을 원했어요

이것저것 올리기도 하고

미싱작업을 할때 넓은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합판 원장 그대로 만들었고

의자에 앉아서 책상 아래로 잘 들어가도록

책상 힘 받는 곳을 안쪽으로 작업했답니다

 

 

 

이사 오기전 할일이 많네요

이번엔 장판을 붙여 봅니다

추워서 그런지 장판전용 본드가 

잘 안 붙어 줍니다 ㅠ.ㅠ

 

 

 

힘들게 장판을 붙여 줬어요

헥헥

 

 

 

사용했던 침대 프레임이에요

전에 만들었었는데 기초는

전문가 분께서 해줬는데

분해 할때는 신나게 했는데

막상 조립하려니까 뭐가 뭔지 헷갈림

잘 표시를 하면서 분해 했어야 했는데....

 

 

 

한참을 이리 저리 머리를 쓰다가 포기

다음날 다시 해보기로 합니다

 

 

 

다음날 짝을 잘 찾아줬어요

그래서 다시 침대를 조립하는데....

수평 맞추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냥 어쨌든 조립 후 나사로 튼튼히 박아줬어요

전문가의 손길이 이렇게 다르구나 싶었어요

 

 

 

이번엔 탈의실을 만들겠다고 

가벽을 세우기로 합니다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일단 기초를 만들어 주고

합판을 고정했답니다

 

 

 

일단 한장 부착하고 휴식

너무나 어려웠어요

결국 전문가에게 맡겼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걸 할껄 그랬어요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