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화이트커텐 만들기

촬영하는 곳 끝쪽에 조명이나 장비를 둘 수 있도록

수납장을 만들었었어요

장비 수납을 따로 할 공간이 없어서

끝쪽에 놨는데 보기가 않좋아서

흰색으로 커텐을 만들까 합니다

 

 

 

기존에 있던 커텐과 함께 흰색천을

원단1번지에서 주문을 했답니다

미싱으로 꼬매줄까 하다가 워낙 길어서

그냥 손바느질을 하기로 합니다

일단 바닥에 넓게 펼쳐봅니다

 

 

 

준비를 하자마자 고양이들이 오네요

바느질 하는걸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옆에 있어주니 든든합니다

 

 

 

바느질을 계속 하고 있고 

다가오는 고양이는 늘어납니다

 

 

 

세마리 모두 모인 촬영장

심심하지 않고 든든합니다

 

 

 

길이가 길어서 그런지 팔이 아프네요

결국 누워서 바느질을 하고 있는 모습

 

 

 

바느질 할때도 힘들었고 위쪽에 

커텐레일 설치하기도 힘들었고

커텐을 다는 것까지 힘들었어요

그래도 해놓고 나니 깔끔하고 좋네요